이직을 하면서 시간을 좀 내어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. 좀 급작스러운 전개라 비행기표도 후다닥 숙소도 후다닥 모든 걸 좀 급하게 준비했다. 처음 가보는 미국이라 엄청 긴장도 많이 하고 설레기도 하고.
사전 준비
1. 비행기표
비행기 온보딩 타임도 제각각에 놓친 이후 아무 처리도 안 되는 값싼 해외 항공사를 겪고 나서는 좀 비싸도 무조건 직항에 대한항공 아니면 아시아나다.
2. 비자
90일 이하의 여행은 비자 대신 ESTA를 발급받는다. 공식 사이트가 14달러라고 했는데 가장 최근에는 21달러였다. 비공식의 경우 거의 열 배에 달하는 금액을 받고 있으니 결제 직전에 금액을 확인하자. 승인되는 데에 넉넉잡아 이틀 정도 소요된다.
3. 국제운전면허증
여기서 렌트할 거라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했다. 운전면허증 가지고 경찰서 가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해준다. 렌트할 때 한국 운전 면허증도 확인하니까 같이 가지고 갈 것. 나는 좀 비싸지만 여러 사람에게서 인증된 Hertz에서 했고 아직 여행 중이라 후기는 끝나고 올리겠다.
4. 백신접종증명서
이거 뽑아라 마라 말이 많던데 인천 아시아나행 비행기 짐 수속하러 가자마자 검사했다. 뽑아가자.
출국 직전
5. 유심
미국에서 통화나 카톡을 하려면 유심이 필요하다. 나는 도시락유심에서 티모바일 구매를 했고 잘터진다. 39900원인가 하는 걸 샀다. 아 이거는 팁인데 우버랑 리프트 같은 핸드폰 인증해야하는 거 유심 바꾸고 나면 인증 안 되니까 한국에서 인증 다 해놓고 가야한다.
6. 환전
카드 거의 다 돼서 많이 안 해가도 된다. 애플페이 안 되면 버스탈 때 현금내야할 수 있어서(교통카드 사면 되는데 지하철역 멀면 짜증남 그냥 현금이 나음. 버스비 1.75달러인대 2달러 내고 거스름돈은 없음) 1달러짜 좀 챙겨달라고 하면 된다. 여담인데, 미국 출입국 심사 때 내가 한국돈 일절 없이 딱 천 달러 바꿔가니까(카드 분실 대비) 그것도 의심했다. 흠. 뭐라 할 말이 없었다. 한국에서도 현금을 많이 안 쓰는 추세라서요. 필요가 없는 걸요?
확인하고 또 확인했는데 사전 준비는 이 정도다. 미국으로 날아갈 준비는 이 정도면 완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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